출처: 매일뉴스
링크: https://v.daum.net/v/20260128174201889
요약: 에어로젤은 이산화규소 기반의 나노 구조 소재로 부피가 95% 이상이 공기로 구성되고, 가볍고 물에 젖지 않고 불에 타지 않는다. 열전도율이 극히 낮아 열 손실과 탄소 발생을 동시에 줄일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에어로젤 공정의 핵심은 반응기 내부에서 구현되는 초임계 건조 공정이다. 에어로젤 제조 공정에서 가장 큰 난제로 꼽히는 건조 단계에서 구조 붕괴를 막기 위해 액체와 기체의 성질을 동시에 갖는 초임계 상태의 용매가 활용된다. 이 공정은 LG화학이 자체 개발한 독자 기술이자 핵심 경쟁력이다. 당진의 LG 화학 공장에 마련된 연구실에서는 토치를 이용한 연소 실험이 진행됐다. 에어로젤 패드는 일반 실리콘 소재보다 불이 붙는 속도가 현저히 느리고 그을음도 거의 남지 않았다. 이러한 특성을 이용해 배터리 셀 사이에 적용하면 충전과 방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팽창과 수축을 흡수하면서 열폭주를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자기 무게의 2000배 하중을 견디는 기계적 내구성과 1000도 이상 초고온에서도 형태 변형 없이 차단 성능을 유지하는 점은 배터리 안전 기준이 갈수록 높아지는 전기차 시장에서 에어로젤의 결정적인 경쟁력으로 꼽힌다. 에어로젤 시장은 배터리 열폭주 차단을 비롯해 액화수소 수송과 보관, 액화천연가스 보랭, 데이터 센터와 반도체 공장 단열 수요 증가에 힘입어 연평균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어로젤은 얇고 가벼운 특성 덕분에 기존 폼 소재나 실리콘 패드를 대체할 잠재력도 크다. 시장조사기관 아이디테크엑스에 따르면 2033년 전 세계 에어로젤 시장 규모는 24억 달러(약 3조 425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1줄 요약: 에어로젤은 불에 타지 않고 열전도율도 낮은 점 덕분에 열폭주 차단을 비롯해 액화수소 수송과 보관, 액화천연가스 보랭, 데이터 센터와 반도체 공장 단열 수요 증가에 힘입어 더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