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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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비타민 C는 섭취 시 면역 세포 기능 강화, 기미와 주근깨 완화, 피부를 탄력 있게 해주는 등의 효과가 있다. 그 외 피로 회복, 철분 흡수, 스트레스 완화, 심지어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약국에서 많이 팔리는 영양제 중 하나이다. 이러한 비타민 C는 대항해 시대와 관련이 있다. 16세기~18세기 대항해 시대, 수개월씩 바다를 떠도는 선원들은 잇몸에서 피가 나고, 상처가 낫지 않고, 온몸에 피멍이 드는 병에 걸려 많은 이들이 죽어갔다. 이것이 괴혈병이다. 이때 이상한 점은 같은 배에서 어떤 사람은 살고 어떤 사람은 죽는다는 것이었다. 1747년, 영국 해군 군의관 제임스 린드는 괴혈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서로 다른 식품을 먹이는 실험을 했다. 그 결과, 레몬과 오렌지를 먹은 사람들만 회복했다. 하지만 과일이 왜 괴혈병을 낫게 하는지는 몰랐고, 린드의 보고는 당시 유럽 의사들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의사들의 주목은 받지 못했지만, 영국 선원들은 린드의 조언에 따라 장거리 항해에는 오렌지와 레몬을 챙겼다. 이후 1930년대, 헝가리 과학자 알베르트 센트죄르지는 파프리카와 부신 피질에서 괴혈병을 막는 산성 물질을 분리해 냈고, 그 물질을 아스코르브산이라 했다. 이 아스코르부산이 바로 비타민 C다. 이때 놀랍게도 사람과 유인원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동물들은 매일 자신의 몸에서 비타민 C를 합성해 낸다. 사람은 포도당을 비타민 C로 바꾸는 생합성의 마지막 단계에 꼭 필요한 굴로노락톤 산화효소 유전자가 약 4000만년 전에 비활성화돼 작동을 못하기에, 비타민 C를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생존할 수 있다. 비활성화된 이유는 약 4000만~6000만 년 전에 대부분의 초기 영장류는 과일이 풍부한 열대 숲에 살아서 식단 자체에 비타민 C가 풍부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GULO 유전자는 그 기능을 잃어갔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이유로 인간은 매일 신선한 채소나 과일을 먹어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해줘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한 줄 요약 : 인간은 스스로 비타민 C를 만들 수 없어서 과일이나 채소로 비타민 C를 섭취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