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국어 수행평가와 대의원회가 기억난다. 국어 수행평가는 시조를 창작하는 것이었는데, 주제가 총 10개라서 미리 어떤 시조 쓸지 고려한 상태에서 시험을 치뤘다. 다행히 주제가 쉬운 것으로 선정되어 수행평가 때 큰 어려움은 없었다. 대의원회 때는 각 반의 반장들, 학생회 임원, 전교회장과 부회장이 참석해 여러 안건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안건의 내용은 체육복 등교 허용, 두발 자율화, 화장실 개선, 축제 개선 등이었다.
다음 주 수요일에는 한국사 수행평가가 있다. 이번 2학기 한국사 수행평가는 ‘일제강점기 관련 책 읽고 나만의 교과서 부록 기획하기’이다. 내 진로가 공학 쪽이다 보니 난 과학과 관련된 인물을 선택했다. 선택한 인물은 김용관이고, 김용관은 과학기술 진흥 및 대중화에 힘쓴 사회운동가이다. 놀랍게도 이 사람이 과학의 날을 만든 사람이었다. 초등학교를 다닐 때 과학의 날이면 즐겁게 노는 것은 생각해도 이 날을 누가 만들었을까는 생각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알게 되어 흥미로웠다.